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다시 확진자가 서서히 늘다가 최근에는 아예 사상 최고점을 찍었네요.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너무 해이해져서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확진자가 많아지니 주변 각곳에서 확진자 소식을 듣다가 마침내 우리 가족의 한 사람까지도 아래와 같은 격리 통지서를 받기에 이르렀네요.

 

진단 결과는 다행히 음성으로 나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ㅠ.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2주 동안을 더 지켜봐야 되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답니다.

 

보건소에서 보낸 격리 통지서

 

일단, 격리자가 되면 모든 것이 낯설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몹시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저희처럼요.

그래서 오늘은 확진자와 같은 생활공간에 있던 죄로(?) 졸지에 격리자가 된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내용들을 정리해 봤어요.

격리기간, 격리생활, 격리지원금 등 격리자가 격리된 이후부터 격리 해제까지 진행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볼게요.

 

 

◑ 차례 ◐

격리기간:

격리 키트 및 격리 지원금:

격리 생활:

격리 해제: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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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기간

 

일단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가 음성이어도 2주간을 더 지켜봐야 하죠. 이건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이 2주일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확진자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양성 판정을 받으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격리 통지서를 보내고 2주 동안 자가에서 격리할 것을 통지한답니다.

 

코로나 19 상징 로고. 출처: 픽사베이

 

격리 키트 및 지원금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는 격리 통지서와 함께 격리 키트를 주는데요. 격리 키트에는 체온계, 손 소독제, 손소독 핸드 클리너, 소독용 물티슈, 마스크 등이 들어 있고요.

 

체온계는 해제 전날 해당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재검사를 해야 하는데, 그때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고 하네요.

 

격리 생활 동안 지켜야 할 코로나 생활지원 안내문도 함께 온답니다. 

생활지원은 구청 복지과에서 주는 생활지원금과 주민센터에 생활지원비 두 가지가 있는데요.

구청복지과에서 주는 격리생활지원금은 격리생활 동안 외부 출입이 힘든 만큼 생활물품을 지원해 주기 위한 것이고요.

주민센터에서 주는 것은 코로나 19로 인해 생업을 못해 피해 입은 보상차원인 듯하네요. 이것은 가족 구성인원에 따라 다른데요. 4인 가족 기준 126만 원 정도 되네요.

생활지원비 신청 시에 들어가는 서류가 좀 있는데요.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될 거 같네요.

구비서류에는 격리 통지서, 생활지원비 신청서, 격리자 통장사본, 격리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대리인이 갈 경우 위임장 및 대리인 신분증이 필요하답니다. 

 

 

격리 생활

 

격리 중에는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고 자가진단(체온 측정 하루 2회)해서 제출해야 한답니다.

진단시간은 정해져 있는데요. 이 시간대로 안 하면 경보가 울린다네요. 그리고, 매일 오후 3시 정도에 확인 전화가 온답니다.

그리고 사람도 확인하러 한 번 다녀 갔어요.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함인 거 같네요.

격리자는 가족과 격리해서 생활을 하고요, 방을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격리생활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격리 해제

 

격리 해제는 2주의 마지막 날 전에 코로나 19 재검사를 받고요. 음성이 나오면 그다음 날 오전 12시에 격리를 해제한다고 해요.

맺는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020.1.19.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생한 이래 이제 1년 6개월을 넘어서고 있네요. 그동안 너무나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죠.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 사망자가 4,052,379명에 이르네요. 

인명피해도 그렇지만, 경제적인 피해도 엄청났고요.

정말 무서운 코로나 19, 그동안 백신이 개발돼 이제 예방접종이 한창이라 이제야 좀 물러가나 싶었는데, 감염자 수는 오리려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정말 코로나와의 전쟁이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싸우는 동안 정말 오랫동안 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갔죠. 그저 집안이나 제한된 공간에서만 지내다 보니 우리의 심신도 많이 피로해 있죠.

백신이 개발돼 이제 한 시름 놓고 여행도 좀 가고 경제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어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예방접종을 해도 듣지 않는 변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어 걱정이 사라지긴 쉽지 않을 듯하네요.

예방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 주사도 빨리 많은 사람이 맞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파고 들 틈을 주지 않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이번 기회에 종식된다면 좋겠네요.

 

코로나 19 확진자는 병원 치료 잘해서 빨리 회복하시고요. 그 옆에 계시다 검사를 받고 격리되신 분들도 잠복기에도 위생관리 잘하셔서 별 탈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상, 오늘은 코로나 19 자가격리 지원금을 비롯한 자가격리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포스팅해 봤는데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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